서울 토지거래허가 해제 그 이후 - 서울시 뉴스 정리

토지거래허가 해제 이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잠실, 삼성, 대치, 청담 지역(이하 잠·삼·대·청)의 아파트 거래 동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제 이후 실제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분석해보겠습니다.

📊 거래량 증가, 하지만 가격은 하락

부동산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허가 해제 이후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평균 거래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거래량 변화
  • 해제 전 (1.30~2.12): 41건
  • 해제 후 (2.13~2.26): 47건 (+6건 증가)
  • 단, 신고기한(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미도래 거래량이 있어 향후 변동 가능성 있음.
• 평균 거래가격 변화
  • 해제 전: ㎡당 3,100만 원
  • 해제 후: ㎡당 2,955만 원 (약 5% 하락)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가격 상승이 아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해제 이후 매물은 증가했지만, 매수세가 급격히 늘어나지 않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응형

 

🏠 아파트 가격 동향과 시장 반응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서울 및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년 2월 4주(2.24 기준) 가격 변동률
  • 서울: +0.10%
  • 동남권: +0.36%
  • 서초구: +0.26%
  • 강남구: +0.38%
  • 송파구: +0.58%

하지만, 이 지표는 부동산 중개업소 의견, 매물 정보, 시세 정보 등을 반영한 표본가격 기준이므로, 실거래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실거래 시장의 특징

1. 해제 이후 일부 아파트 가격 상승 사례도 있지만, 하락한 사례도 존재
2. 실제 매수세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거래 성사 비율이 낮음
3. 집주인들의 매도 희망가(호가)가 상승했지만, 매수자와의 가격 격차가 커 거래로 연결되지 않음

즉,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시장이 급격히 반응하기보다는 다소 신중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결론: 가격 급등은 없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평균 거래가격은 하락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격 간극이 커지면서 실질적인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향후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동향을 꾸준히 살펴보며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

 

 

* 서울시 뉴스 바로가기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3581?tr_code=snews

[설명자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잠·삼·대·청 아파트 가격 급등」보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