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9곳을 선정하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총 97곳으로 확대되었는데요.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 주민들의 추진 의사가 높고, 사업 추진이 용이한 곳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결정했습니다.
[ 2025년 제1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 (9곳) ]
▲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
🚧 왜 이곳들이 선정되었을까?
이번 선정된 후보지들은 공통적으로 노후화가 심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들입니다.
특히 반지하 주택이 많아 침수 위험이 높은 곳들이 포함되었고, 생활SOC(공원, 문화시설 등) 부족으로 인해 거주 환경이 취약한 곳도 많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은 과거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곳들이 다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기존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가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찬성 동의율이 높고, 반대가 적으며, 사업 추진이 용이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
🔍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면?
선정된 9개 구역은 상반기 내로 용역 준비를 완료하고,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
또한, 투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고시할 계획.
🏗️ 서울시의 재개발 방향, 어떻게 진행될까?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재개발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 동의를 기반으로 한 빠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신속통합기획이란?
기존 재개발 사업은 오랜 행정절차와 복잡한 심의 과정으로 인해 진행이 더뎠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 서울시가 개입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
이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 앞으로의 전망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낙후된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
특히, 역세권, 반지하 밀집 지역,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음
✅ 향후 일정
📌 2025년 상반기 – 용역 준비 및 신속통합기획 착수
📌 이후 – 정비계획 수립 및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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