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주 닷사이 (獺祭, だっさい)

 

  2025년 1월에 후쿠오카에 다녀오면서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닷사이23' 

 

  지인 추천도 있지만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이유로 구매를 하였다. 

 

    1. 한국에서 구매한것보다 약 50% 이상 싸다.

 

        일본 5만원대 

  

        한국 10만원대 초반  (2025. 1월 기준)

 

        한국 음식점에서는 20만원대 초반

 

 

  2. 일본 갔다왔는데 위스키보단 사케 추천

 

  3. 나무박스라 선물용으로 멋집니다. 

 

  4. 돌아오는 귀국 편에 구매라 부담이 없다. 

 

 

   그럼 다음은 닷사이 사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닷사이 – 일본 전통주, 숨겨진 보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독특한 전통주, 닷사이(濁酒)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닷사이는 맑은 일본 사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술로, 그 역사와 제조 과정, 그리고 맛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

▶ 닷사이란?

 1) 정의: 닷사이는 일본어로 '탁한 술'을 의미하며, 여과되지 않은 쌀술입니다. 외관상으로는 한국의 막걸리와 비슷하여
    '일본 막걸리'라고도 불립니다.
 

 2) 역사: 전통에서 현대까지

 

 3) 기원: 닷사이의 역사는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벼농사가 시작되던 시점에 쌀로 만든 발효주가

             등장하였습니다.

 

 4) 금지의 시대: 에도 시대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졌으나, 메이지 시대에 주세법이 제정되면서 가정 제조가
     금지되었습니다. 이 결과 닷사이는 '불법 밀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5)재허가: 1989년, 특정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양조가 허가되었고, 2018년 주세법 개정으로 제조 기준이 완화되며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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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준비: 쌀, 누룩(코지), 물이 필요합니다.
쌀 세척 및 침수: 쌀을 씻고 담급니다.
쌀 찌기: 쌀을 찐 후, 서늘하게 식힙니다.
코지 만들기: 코지균을 찐 쌀에 뿌려 코지를 만듭니다.
발효: 모든 재료를 혼합해 발효시킵니다.
여과 생략: 여과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합니다.
닷사이의 특징
들어오는 쌀과 효모 입자가 남아 있어 탁한 흰색을 띌 뿐만 아니라, 약간의 발포성을 가집니다. 이로 인해 독특한 맛과 풍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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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유명해졌을까?

 

  최근 닷사이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통 발효식품의 부활: 전세계적으로 자연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관심: 건강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닷사이도 이에 포함됩니다.
 

 수제 주류 열풍: 크래프트 맥주의 인기로 소규모 양조 주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의에서 대접한 술로도 유명합니다 

 

▶ 닷사이의 장점과 단점

 

장점:
풍부한 영양소: 여과되지 않아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복합적인 맛: 달콤하고 산미가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단점:
짧은 유통기한: 발효가 계속 진행되어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접근성: 모든 지역에서 제조가 허가되지 않아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