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급증, 피해자 속출과 예방법
최근 한국에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가 급증하며 다양한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더걸스 혜림부터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사기 수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유명인도 피해 입은 중고거래 사기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 책을 구매하려다 인터넷 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마포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신고를 접수했으며, 해당 사건이 다중 피해 사건으로 확인되었다고 공유했습니다.
혜림은 "카톡으로 연락하라는 거, 결제할 때 외부 링크 보내는 거, 수수료 1000원 안 보냈으니 다시 보내라는 것은 사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 피해 규모와 현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중고거래 사기는 8만 1252건으로,
하루 평균 266건에 달합니다.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31만 2321건, 총 피해액은 2600억원에 달하며,
이는 10년 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입니다.
제주경찰청의 통계를 보면 사이버사기 발생건수는 2022년 2499건에서
2024년 4853건으로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진화하는 사기 수법들
1. 허위 카페 및 안전결제 사칭 사기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허위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를 직접 개설하고, 안전결제 시스템을 가장한 가짜 결제창을
이용해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안전결제를 신뢰했다가 '수수료 부족', '입금 오류' 등의 핑계로 추가 입금을 요구받은 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2. 종교인 사칭 대규모 사기
최근 제주경찰청은 종교인을 사칭해 중고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하고 563명으로부터 총 3억 7천만원을 편취한 일당 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국판 메신저에서 불법으로 구매한 계정을 사용해 주로 인터넷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
방송통신위원회 및 경찰 권고사항
- 더치트 앱에서 판매자 계좌번호 검색으로 사기 피해 정보 확인
- 지나치게 싸거나 긴급하게 처분하는 물건은 주의
- 선입금을 강요하는 판매자는 의심해봐야 함
- 고가 상품은 신분증 및 계좌 정보 등의 신원 확인 자료 확보
- 플랫폼 자체 안전 결제 시스템 활용
추가 예방 수칙
-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 서비스 활용
- 거래 상대방에게 특정 조건에 맞춰 사진 촬영 요청하고 실제 물품 소지 여부 확인
-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시 공식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주소 및 예금주 확인
- 대면 거래는 CCTV 설치 장소와 일과 중,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진행
- 피해 발생 시 즉시 112나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경찰청 홈페이지)을 통해 신고
인터넷 중고거래는 편리하지만, 거래 전 충분한 주의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기 수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라이프&트렌드 > 트렌드&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전구독 사기 : 배불뚝이 - 세상의 사기 창고 (0) | 2025.04.14 |
|---|---|
| 이천 맛집 - 네비게이션 추천 2025. 04 (0) | 2025.04.12 |
| 서울의 봄 축제 - 2025년 (0) | 2025.04.09 |
| 봉준호 감독이 선정한 영화 탑 10 (0) | 2025.04.08 |
| 2025년 대선 후보 명단 (0) | 2025.04.07 |